캐주얼브랜드 ‘행텐’ 새 얼굴에 김현중

행텐코리아의 2011년 모델로 선발된 김현중. 사진 제공 행텐코리아.

캐주얼 브랜드 행텐코리아가 김현중(25)을 모델로 선정했다.

행텐코리아 정용하 상무는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연출할 수 있는 브랜드 이미지와 김현중의 대중적 인기가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며 "차도남(차가운 도시 남자)와 따도남(따뜻한 도시 남자)의 매력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데다 한류 스타로 발돋음하고 있는 그가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텐은 봄, 여름 화보 촬영을 시작으로 앞으로 1년간 김현중의 모습이 담긴 캐주얼 룩을 선보인다. 여자 모델과의 커플 화보를 통해 사랑스러운 커플룩도 연출할 예정이다.

또 행텐이 진행하는 환경켐페인의 2011년 슬로건을 '지구를 구하자(SAVE THE EARTH)'로 정하고 김현중과 함께 환경 보호와 '착한 소비'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현중은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에 출연해 지난해 말 열린 MBC연기대상에서 남자 인기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광고 촬영과 솔로 앨범 준비를 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김현진 기자 brigh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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