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석 규모 공연장 설치”
전북도는 새만금 방조제 중간 지점인 신시도 배수갑문 주변에 상설공연장을 마련해 연간 200회의 야외공연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새만금 방조제 도로는 지난해 4월 개통된 뒤 관광객이 700만 명을 넘어섰으나 주변에 볼거리가 없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전북도는 500석 규모의 상설공연장을 설치해 이르면 4월부터 11월까지 연 200회가량 각종 공연을 할 예정이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