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의 여왕. 사진출처=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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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역전의 여왕’이 드디어 ‘시청률 역전’으로 제목 값을 했다.
시청률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에 따르면 10일 방송한 ‘역전의 여왕’이 전국가구 시청률 15.7%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경쟁작인 SBS ‘아테나: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은 15.2%의 수치를 보였다. 이로써 지난해 10월18일부터 방송을 시작한 ‘역전의 여왕’이 그동안 경쟁작이었던 SBS ‘자이언트’에 이어 ‘아테나’까지 시청률 경쟁에서 밀렸다가 처음으로 1위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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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