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살 연하…“공감대 많아 빨리 친해져”
배우 정준호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인 MBC 이하정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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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열애 사실을 공개한 정준호(41)의 연인이 MBC 이하정 아나운서(32·사진)로 밝혀졌다.
정준호는 최근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여자친구의 존재를 밝혀 화제를 모았다. 10살 연하로 연예계 관계자로 알려진 여자친구는 바로 이하정 아나운서. 나이 차이는 당초 알려진 10살 연하가 아닌 9살 차이다. 이하정 아나운서는 2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친하게 지내는 건 맞다. 좋은 소식 있으면 알려 드리겠다”며 열애설에 대한 즉답을 피했다. 하지만 두 사람을 잘 아는 한 측근은 “아주 조심스럽고 신중히 만나고 있다. 만난 기간에 비해 공감대가 많아 급속도로 친해졌고, 믿음이 굳건해 졌다. 아주 친한 지인들과는 몇 번 만남의 자리를 가지며 예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정준호는 열애설이 보도된 12월27일 스포츠동아와 전화인터뷰에서 “나를 많이 이해해주고 배려해준다.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지만 서로 참 잘 맞는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교제 중인 여자친구를 소개했다. 결혼에 대해서는 “나이가 적지 않기 때문에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조심스러운 점이 많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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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