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동해안서 가장 작은 바위섬 확인”
경북도는 최근 6개월 동안 포항 경주 영덕 울진 등 경북지역 동해안 4개 시군을 대상으로 해수면이 가장 높아지는 최대 만조 때 면적이 1m² 이상 드러나는 바위섬을 조사해 712개(총면적 14만3000m²)를 확인했다. 정확한 조사를 위해 인공위성 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했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규모가 큰 것은 경주시 감포읍 대본리 앞 바위섬(3115m²)으로 나타났다. 경북도 건축지적과 관계자는 “전체 미등록 바위섬은 1500개가량”이라며 “이번에 확인된 바위섬은 6개월 공고기간 등을 거쳐 정식으로 등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