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활동을 했던 지난해 10월과 11월은 참 알차게 보냈다. 혼자서 충남 서산으로 생태관광을 다녀오기도 했고 녹색생활 실천 스티커를 만들어 지하철 역 앞 광장에서 배포했다. 발로 뛰면서 스스로 알아가고 또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서 내가 원하는 진로를 고민하며 정말 많은 점을 느꼈다.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다. 조금 무겁고 번거롭더라도 텀블러와 장바구니 손수건을 들고 다니고 안 쓰는 가전제품의 플러그를 뽑는 등 이런 작은 행동이 녹색생활의 출발점이 된다. .
대학생은 미래의 진로 비전을 설계할 때도 녹색생활을 생각해야 한다. 이와 관련된 직업의 비전은 무척 밝다. 앞으로 녹색 분야에서의 일자리 창출 또한 점점 더 활발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