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은 31일 구미1대학 구내에서 발생한 수송차량 현금탈취사건 수사에 착수해 해당 차량에 대한 정밀 감식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특히 수송차량 안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의 칩까지 뺀 점으로 미뤄 전문털이범의 소행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현금수송차량을 구미경찰서로 옮겨 용의자의 지문과 남긴 흔적이 있는지 감식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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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현금수송차량 보안요원들이 점심을 먹기 위해 자리를 비운 20여분 사이에 현금을 털고 수송차 안에 설치된 CCTV 칩까지 빼 전문털이범의 계획된 소행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더욱이 수송차량에 3중 잠금장치가 돼 있어 전문털이범의 소행 가능성은 더욱 높다는 것이다.
경찰은 탐문수사를 하고 있으나 연말인데다 방학 중인 점 때문에 목격자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보안요원들이 "현금도난 사실을 알았을 당시 교문 쪽으로 향하는 검은색 승용차를 목격했다"고 진술해 사건 관련 여부를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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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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