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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테이션/단신]연평도·울릉도에 5000t급 함정 정박한다

입력 | 2010-12-27 17:00:00




정부가 내년부터 연평도와 백령도, 울릉도 등의 부두시설을 5000톤급 함정이 정박할 수 있는 규모로 확장합니다.

국토해양부는 27일 해양영토 관리상 필요한 항만을 국가가 직접 개발·관리하는 '국가관리항'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의 2011년 업무계획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국토부는 11월까지 기본계획을 확정해 우선 연평도, 백령도 등 서해 5도와 울릉도, 추자도 등 10곳을 국가관리항으로 지정하고 1000톤급 이하 선박만 드나들 수 있었던 부두시설을 5000톤급 선박도 정박할 수 있도록 확장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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