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바비킴-거미-휘성(왼쪽부터).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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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바비킴, 휘성, 거미가 해마다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공연을 하겠다고 공언했다.
30, 31일 이틀간 3회에 걸쳐 서울 잠실동 올림픽주경기장 내 보컬 돔 시어터에서 ‘2010 더 보컬리스트’ 콘서트를 함께 꾸미는 세 사람은 이번 공연에 저소득 소외 계층 청소년을 초청한다.
바비킴, 휘성, 거미는 “한 해를 보내는 뜻 깊은 자리에 따뜻함을 함께 나누고자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초대를 결정했다”면서 “콘서트를 통해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격려와 함께 뜻 깊은 선물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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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창력을 인정받은 3명의 보컬리스트가 다른 목소리와 감성으로 빚어내는 하모니로 주목받는 더보컬리스트는 내년 1월 말까지 여수, 대구, 광주에 이어 전주, 부산, 대전에서 전국 투어 공연을 이어간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