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 효능+항암 업그레이드 ‘황작’ 첫선
정밀검진 결과 이 씨는 대장암 3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공을 위해 회사에 ‘다 걸기’(올인)한 탓에 자신을 위한 건강 재테크에 소홀했던 것.
이 씨는 “암이란 얘기를 듣자 ‘조금만 일찍 병원에 갔더라면…’하는 후회가 들었다”면서 “옛말 중 ‘돈을 잃는 것은 적게 잃는 것이요. 명예를 잃는 것은 많은 것을 잃는 것이요. 건강을 잃으면 다 잃는 것이다’란 말이 새삼 가슴에 와 닿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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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 예방을 위해 면역력 높여야… 하루 홍삼 2, 3잔
중국의 의서 중 하나인 ‘황제내경(皇帝內經) 영추경’을 살펴보면 ‘암은 몸이 허한 상태에서 나쁜 기가 들어와 오랫동안 잠복해 있을 때 발생한다’고 나와 있다. 현대의학에서도 ‘암세포는 오랜 시간에 걸쳐 체내에 암세포가 번식하기 적합한 환경이 만들어지면서 암세포가 증식하고 체내 장기조직에 이상증식을 하게 된다’고 설명한다. 즉 몸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일이 암 예방의 ‘지름길’인 셈이다.
그렇다면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선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우선 하루 30분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을 해야 한다. 야채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고 과식은 피하는 것도 몸을 건강하게 유지시키는 방법. 여성의 경우 허리둘레 36.4인치, 남성의 경우 40.1인치 이하로 유지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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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3잔 홍삼을 꾸준히 마시는 것도 방법. 홍삼은 예로부터 면역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홍삼에는 수삼, 백삼 등 인삼에는 없는 홍삼특이사포닌이 포함돼있다. 이 같은 홍삼만의 특이성분은 인삼을 증숙 시키고 가공시키는 과정에서 생긴다. 항암에 도움이 되는 성분뿐 아니라 △암세포 독소 활성 억제 성분 △혈소판 응집 억제 성분 △중금속 해독 성분도 함유돼있다. 홍삼은 인삼을 여러 번 찌고 말리는 과정을 반복해 만들어진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몸속의 열을 올리는 성분이 제거돼 대부분의 사람이 큰 부작용 없이 섭취할 수 있다.
○ 홍삼효능에 항암효과 더한 ‘황작’
롯데제과의 건강브랜드인 롯데헬스원이 최근 출시한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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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헬스원 개발마케팅팀 김성훈 팀장은 “황작은 혈관이완 작용을 원활히 유지시키는 성분이 포함돼 있어 성기능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앞으로 소비자는 홍삼제품을 선택할 때 홍삼특이사포닌의 함량까지 꼼꼼히 챙겨봐야 한다”고 말했다.
※ 황작은 롯데제과의 건강브랜드인 롯데헬스원이 롯데 중앙연구소 박명환 소장(서울대 약학박사)과 인삼연구로 유명한 인도 라자스탄대 아쇼크 쿠르마르(Ashok Kumar) 교수와 함께 10년간 공동 연구해 만들어졌다. 6년산 고려 인삼만을 선별해 만든다고 롯데헬스원은 설명했다. 제품군은 △황작 홍삼농축액 240g(소비자가 27만원) △황작 홍삼캡슐 780mg(연질캡슐·120캡슐 소비자가 12만원) △봉황수 75ml와 소환 200mg 12개로 구성된 황작수(소비자가 7만원) 등이 있다. 모든 제품은 롯데헬스원 홈페이지와 롯데백화점, 롯데면세점, 롯데마트, 이마트 외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박은정 기자 ej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