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유튜브 영상 캡쳐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15일 "일본의 대학생들이 노트북 한 대와 프로젝터, 구글 어스를 활용해 스카이다이빙을 해냈다"며 "이들의 방법은 세계에서 가장 싸고, 위험도 거의 없다"고 보도했다.
신문이 소개한 이들의 '스카이다이빙' 방법은 간편하면서도 재치 넘쳤다. 이들은 우선 기둥 네 개를 세우고 주위를 파란 천으로 둘러 스카이다이빙을 위한 무대를 만들었다. 바닥에는 흰 천을 깔았으며, 천장에는 노트북 화면이 연결된 프로젝터를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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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검색을 실행하자 바닥에는 수천m 상공에서 떨어지는 듯한 화면이 연출됐고, 이들을 향해 바람을 내뿜는 대형 선풍기는 그 실감을 높이는데 일조했다.
이들이 유튜브에 올린 해당 영상은 33만회 이상 플레이를 기록하며 세계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너무 기발하다" "천재가 따로 없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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