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플렉스 ‘드라고나 온라인’.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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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 제조가 주사업 영역이었던 라이브플렉스가 신수종 사업인 게임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라이브플렉스는 16일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게임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신작 출시와 해외 사업 강화를 통해 현재 1/3 수준인 게임 사업을 내년까지 텐트 사업과 맞먹는 규모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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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여의 개발기간과 80여명의 개발진, 80억원 이상의 개발비를 투입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드라고나 온라인’은 내년 1월부터 사전 공개 서비스할 계획이다.
라이브플렉스는 또 현재 개발 중인 신작 ‘프로젝트 MOS(모스)’와 ‘프로젝트 CHIMERA(키메라)’도 새롭게 공개했다.
‘프로젝트 모스’는 무협 MMORPG로 내년 상반기 비공개테스트를 실시한다.
SF MMORPG인 '프로젝트 키메라'는 향후 라이브플렉스의 개발 역량을 집중하게 될 대형 프로젝트로 내년 하반기 중 테스트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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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선 라이브플렉스 대표는 “신규 퍼블리싱 게임도 확보하고 글로벌 진출도 가속화해 국내외적으로 인정받는 게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라이브플렉스와 CJ인터넷 간 ‘드라고나 온라인’의 전략적 사업제휴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도 진행됐다.
이에 따라 양사는 넷마블을 통한 채널링 서비스와 함께 PC방 사업의 공동 진행 및 마케팅 활동 협력 등 포괄적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
스포츠동아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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