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들의 하의는 어디로 갔을까?’
더 이상 초미니 스커트도 그들에겐 짧은 의상이 아니다. 최근 여자 스타들은 긴 상의에 보일 듯 말 듯하게 하의를 거의 입지 않은 듯한 의상을 입고 TV에 나온다. 게다가 ‘하의실종’,‘하의리스’ 패션이라는 단어까지 나왔다.
연예인들이 ‘하의실종 패션’을 선보이는 이유는 바로 ‘몸매 비율’ 때문이다. 하의를 짧게 매치해 다리를 길게 보이게 함으로써 몸매 비율이 좋게 보이려고 하는 것이다. 또한 시선을 얼굴과 상체에 집중 시켜 작은 키를 커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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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승아. (사진출처= SBS ‘강심장’ 방송캡쳐)
가인. 스포츠동아DB.
최근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에서도 캐주얼하지만 섹시한 의상으로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12월 10일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단독 콘서트때는 짧은 하얀 상의에 짧고 화려한 하얀 퍼 코트만 입고 공연을 해 남성팬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TV 화면 안에서만 ‘하의실종’ 패션을 찾을 수 있는 건 아니다. 여자 스타들의 일상생활에서도 ‘하의실종’ 패션을 찾아볼 수 있다.
레이디제인.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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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ㅣ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