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적암리에서 월동중인 독수리(천연기념물 제243-1호)가 떼죽음을 당한 채 발견됐다.
파주시와 한국조류협회 파주시지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부터 적암리에서 독수리 50마리가 날지 못하고 밭에 쓰러져 있어 구조에 나섰으나 이중 13마리가 숨졌다.
나머지 37마리도 제대로 날지 못해 한국조류보호협회에서 인근 우사로 옮겨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폐사 숫자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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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는 파주시지회 한갑수 지회장은 "정확한 원인은 부검을 통해 조사를 해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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