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 사재 2000만 달러 기부로 설립
6일 금융권에 따르면 ‘KY Kim’이란 이름이 붙을 이 건물은 국내 사모펀드 회사인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사진)이 지난달 모교인 하버드대에 사재 2000만 달러(약 228억 원)를 기부하기로 약정을 맺으면서 세워지게 됐다.
KY Kim은 김 회장의 부친인 김기용 씨의 영문 이름을 딴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로 하버드대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이 국제학 및 공공부문 관련 학문을 연구하는 시설물로 사용될 예정이다.
차지완 기자 ch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