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주방… 수납 넉넉히, 가변 벽체… 활용 편하게
동부건설이 지은 ‘계양 센트레빌’의 지상 자전거주차장. 이 아파트는 인근에 있는 아라뱃길의 자전거도로를 즐길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자전거 전용 주민 커뮤니티공간인 ‘바이크스테이션’과 270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실내 자전거주차장을 마련했다. 사진 제공 동부건설
이 아파트는 국내 최초로 ‘범죄예방 디자인(CPTED)’ 인증을 받았으며 ‘건물에너지효율 1등급 예비인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1등급 예비인증’ ‘친환경건축물 우수등급 예비인증’ 등을 받아 입주민들이 살기 편하다는 점을 공인받았다.
○ 수납공간 강화하고 공간 넓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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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m²형은 안방에 대형 드레스룸을 비롯해 부부욕실에는 샤워부스와 함께 욕조가 포함되는 점이 눈에 띈다. 121m²B형은 3면 개방형 구조로 자연환기와 통풍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돋보인다.
단지 내에는 생태형 연못, 브리지 가든 등 수변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또 경인 아라뱃길의 조망을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101동에 전망형 엘리베이터와 스카이카페를 설치하기로 했다.
○ 올 12월 인천공항철도 연장 수혜
이곳은 공항철도 인천지하철 1호선 더블 역세권인 계양역과 귤현역이 인접해 있어 교통여건이 좋다. 특히 다음 달 인천공항철도가 서울역까지 연장 개통되면 30분 이내에 서울로 진입할 수 있다. 또 인천지하철 1호선을 이용하면 인천시청까지 3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는 거리다. 도로망으로는 노오지 갈림목, 계양 나들목, 서운 갈림목이 인근에 있어 외곽순환도로를 비롯해 인천공항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서해와 한강을 잇는 ‘경인 아라뱃길’이 인접해 있어 조망권과 단지 쾌적성도 우수하다. 경인 아라뱃길에 조성되는 두물머리 생태공원이 단지 앞에 있으며 경인 아라뱃길에 조성되는 자전거도로를 따라 서해에서 한강까지 자전거 여행이 가능하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국내 최초의 자전거 전용 주민 커뮤니티공간인 바이크스테이션을 설치해 자전거 수리와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고 2700여 대 규모의 실내 자전거 주차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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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