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총재 유종하)는 23일 북한군의 해안포 사격으로 큰 피해를 본 연평도 주민들에게 담요, 의류, 세면도구 등이 든 구호세트(개당 11만원 상당) 100개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적은 또 연평도 주민들을 위해 급식차량을 준비했으며, 인천시와 주민 구호 방안을 계속 협의키로 했다.
이날 연평도과 주변 바다에 해안포 100여 발을 퍼부은 북한군 공격으로 오후 7시 현재 해병대 2명이 사망하고 군인 16명과 민간인 3명이 다쳤다.
인터넷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