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목동에 사는 학부모 조모 씨(43·여)의 말이다.
겨울방학은 상급학년으로의 진학을 준비하는 것은 물론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계획을 세워 실천해볼 수 있는 중요한 시기다. 최근 대학입시에 입학사정관전형이 확대되고 특수목적고 입시에 자기주도학습전형이 도입되고 있다. 입학사정관전형이나 자기주도학습전형은 학생의 자기주도학습 결과와 잠재력을 평가한다. 이에 따라 겨울방학 동안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만들고 진로와 관련된 경험에 집중하려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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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은 △CEO를 만드는 자기 관리법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 △뇌를 깨우는 명상 등으로 구성돼 있다. CEO와의 만남, 선마을 촌장이자 신경정신과 전문의 이시형 박사의 특강, 고사성어 외우기, 자세교정 같은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직접 CEO를 만나고 대화하면서 그들의 생활습관을 배우고 리더십을 키울 수 있다는 게 선마을 측의 설명.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도 눈길을 끈다. 스키캠프, 얼음썰매, 눈싸람 만들기, 별빛산책, 모닥불 놀이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추억도 만들 수 있다.
선마을 측은 “평소 자신감이 부족하거나 내성적인 청소년들이 자신감과 적극성을 키우는 데 이번 프로그램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소년 CEO 포럼 프로그램은 12월 26일부터 29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기존 프로그램 참가자와 가족에 한해 2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인원에 따라 20∼40%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 중이다. 문의 1588-9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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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지면의 기사는 정선우 변호사의 감수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