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은실 이대훈 태권도 3∼4번째 금男 68㎏급 장세욱은 아쉬운 은메달
태권도가 이틀 연속 금 2개를 따내는 금빛 발차기를 해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여자 62kg급에 출전한 노은실(21·경희대)은 라헤레 아세마니(이란)를 14-2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어 고교생 태권도 국가대표 이대훈(18·한성고)이 남자 63kg급 결승에서 나차푼통(태국)을 10-9로 꺾고 또 다시 금메달 낭보를 전했다.
이로써 태권도 대표팀은 18일 여자 57kg급 이성혜와 남자 +87kg급의 허준녕(이상 삼성에스원)에 이어 아시안게임 태권도 3∼4번째 금을 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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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기자 gatzb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