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소형차는 기존 모델보다 커졌을 뿐만 아니라 첨단 기술을 적용한 엔진이 들어가 힘도 좋아진 것이 특징이다. 사실상 소형차가 과거 준중형차급의 성능과 편의성을 가지게 되면서 상품성이 높아져 준중형차 이상으로 향하던 소비자들의 발길을 돌려놓을 것으로 자동차업계는 보고 있다.
○ 1.6GDI 엔진 단 ‘엑센트’와 ‘포르테 해치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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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9월 출시한 ‘포르테 해치백 GDI’도 원래 있던 포르테에 1.6GDI 엔진을 장착한 자동차다. 포르테 세단형은 준중형이지만 해치백 모델은 소형차보다 길이가 짧아 소형차로 보는 것이 더 어울린다. 기아차는 젊은층의 취향에 맞도록 포르테 해치백을 스포티하게 디자인했다.
○ GM대우 ‘시보레 아베오’ 신형은 내년 초
GM대우자동차는 내년 초 글로벌 소형차인 ‘시보레 아베오’의 신형(국내 이름 미정)을 국내에 선보인다. GM대우차는 이 모델을 2010년 북미 국제오토쇼와 제네바 모터쇼에 미리 공개했다. 디자인과 연구개발을 GM의 한국 법인인 GM대우차가 맡았기 때문에 국내에 가장 먼저 출시한 후 유럽을 포함한 세계 시장에 선보인다.
시보레 아베오 신형은 벨트라인이 높고 뒷바퀴 오버행(범퍼에서 타이어까지 길이)이 짧아 역동적이면서도 안정된 이미지를 갖췄다. 길이와 폭이 기존 모델에 비해 커져 실내 공간은 넓어졌고 화물 적재 능력도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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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미니’ 삼총사로 눈길 끌어
BMW ‘미니 클럽맨’
크기는 국산 소형차보다 더 작다. 성능은 쿠퍼 사양의 경우 평범하고 쿠퍼S는 스포티하다. 쿠퍼는 최고출력 122마력이며 연비는 L당 15.3km이다. 쿠퍼S는 최고출력 184마력에 연비는 L당 14.5km다.
김현지 기자 n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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