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엠블럼 등 발표
이연택 조직위원장은 “점박이 물범이 특유의 친밀감으로 한반도의 긴장 완화는 물론 일부 분쟁 지역에서 나타나는 이념과 종교 대립의 벽을 넘어 아시아 평화의 전도사 역할을 하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점박이 물범은 서해 최북단 섬인 백령도에서 서식하면서 분단된 남북한을 자유롭게 오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위는 아시아의 이니셜 ‘A’를 사람으로 형상화해 아시아인들이 손잡고 비상하는 날개의 형상을 역동적으로 표현한 대회 엠블럼(사진 오른쪽)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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