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골이 들어가는 순간 소파에서 벌떡 일어났습니다."
부상에서 회복돼 복귀를 앞둔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의 골잡이 뤼트 판 니스텔로이(34)가 손흥민에 대해 "무언가 특별한 것을 가진 선수다. 팀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있다"고 칭찬했다.
판 니스텔로이는 3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텔레비전으로 쾰른과 경기를 보면서 손흥민이 골을 넣는 순간 소파에서 펄쩍 뛰어올랐다"며 손흥민의 데뷔골 순간을 회고했다.
판 니스텔로이는 "누구나 손흥민이 특별한 재능을 가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손흥민은 팀에 활력과 즐거움을 불어 넣고 있다"며 "자신의 재능을 즐기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함부르크 홈페이지는 "판 니스펠로이와 손흥민이 정규리그에서 처음으로 함께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됐다"고 전해 손흥민의 호펜하임 전 출전을 예상했다.
인터넷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