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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광주 가로수 34%는 은행나무

입력 | 2010-11-03 03:00:00


광주시내 가로수 중 가장 많은 수종은 은행나무로 나타났다.

광주시가 2일 시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자료에 따르면 광주시내 전체 가로수 12만3000여 그루 중 은행나무가 4만1000여 그루로 전체의 34%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느티나무(2만6000여 그루), 이팝나무(1만2000여 그루), 메타세쿼이아(1만여 그루), 왕벚나무(7900여 그루), 단풍나무(4700여 그루) 순이었다.

1970, 80년대 가로수의 ‘대명사’였던 플라타너스는 4200여 그루로 가로수종 중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