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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스캔들', 뒷심 발휘…자체 최고 시청률

입력 | 2010-10-20 10:29:43

 스포츠동아DB. 성균관 스캔들


KBS 2TV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이 남녀주인공인 박유천과 박민영의 키스신으로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9일 방송한 ‘성균관 스캔들’은 전국가구 기준 14.3%를 기록했다. 이는 전회의 13.1%에 비해 1.2% 포인트나 상승한 수치.

이날 방송한 ‘성균관 스캔들’은 김윤식(박민영)이 여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이선준(박유천)이 김윤식과 키스하는 장면이 방송돼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경쟁작인 김남주 주연의 MBC ‘역전의 여왕’은 2회 방송에서 시청률이 하락해 8.9%의 수치를 나타냈다.

또한 SBS 드라마 ‘자이언트’는 28.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극 1위 자리를 지켰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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