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업무를 시작한 권희원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본부장과 박종석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사업본부장은 14일 전 임직원에게 e메일을 보냈다. 권 본부장은 이 글에서 “빠른 의사결정과 강한 실행력으로 시장의 판도 변화를 위해 시장을 주도할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자”고 밝혔다. 이어 “조직 간 빠른 의사소통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빠른 의사결정과 강한 실행력을 갖추자”며 ‘스피드경영’을 강조했다.
스마트폰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박 본부장은 “과거의 패러다임이 더는 통하지 않는 변화의 소용돌이에서 많은 도전과제가 있다”며 “이제는 변화의 중심에서 과감하게 변화를 주도하자”고 했다. 그는 “전 구성원이 다 함께 몰입하고 고객 요구에 완벽히 대응할 수 있는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해 ‘턴어라운드’를 앞당기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