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국토·도시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울산 태화강대공원. 사진 제공 울산시
태화강대공원은 보행자와 장애인을 고려한 친인간성, 친환경성, 디자인 독창성, 주민참여와 지역특성을 반영한 지역성, 사업 타당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태화강대공원은 부지 면적이 53만1319m²(약 16만 평)인 대규모 도심 수변생태공원으로 올 5월 말 개장했다. 이곳에는 십리대숲과 실개천, 습지(오산못), 국내외 대나무 63종을 심은 대나무 생태원, 느티나무숲길, 자전거길, 산책로, 야외무대, 다목적 광장, 물놀이마당, 초화원, 초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