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김.
광고 로드중
재미동포 앤서니 김(25·나이키골프·사진)이 왼손 엄지손가락 부상 이후 부진에 빠졌음에도 여전히 높은 인기를 과시했다.
앤서니 김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주최하는 이벤트 대회 셰브론 월드챌린지에 2년 연속 초청받았다. 우즈는 13일(한국시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2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사우전드오크스의 셔우드골프장에서 열리는 이 대회의 초청선수 16명을 발표했다.
2007년까지 타킷월드챌린지라는 이름으로 개최되다 2008년부터 이름이 바뀐 이 대회는 그해 메이저 대회 우승자 4명과 세계랭킹 상위 11명, 지난해 우승자와 타이거우즈재단 초청선수 2명 등 총 18명이 출전한다.
광고 로드중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