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최신 TV-폰-가전 선보여
LG디스플레이가 12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정보디스플레이 전시회’에서 84인치 울트라HD(UHD) 3차원(3D) 패널을 선보였다. UHD는 해상도가 기존 풀 HD 디스플레이의 4배에 이른다. 사진 제공 LG디스플레이
이날 삼성전자는 1356m² 규모의 전시공간을 마련한 가운데 중앙에 55인치 초고화질(풀 HD) 3차원(3D) 발광다이오드(LED) TV 16대를 나란히 배치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스마트 TV 체험존’에선 관람객이 TV용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최근 전 세계에서 500만 대 넘게 팔린 스마트폰 갤럭시S와 조만간 국내에 출시될 예정인 태플릿PC 갤럭시탭도 선보였다. 스마트가전으로는 에너지 소비를 절반으로 줄인 버블 에코 드럼세탁기와 먼지제로 스텔스 진공청소기 등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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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운 기자 su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