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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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첫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에 출연하는 연기자 김남주가 스태프들을 위해 보양식을 제공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김남주는 9월29일 경기도 용인의 한 세트장에서 배우와 스태프들을 위해 밥차를 대절해 야식으로 삼계죽을 제공하며 팀워크를 다졌다. 누구보다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김남주는 오히려 스태프들의 건강을 걱정하며 보양식 메뉴를 선택했다고 한다.
현장 제작진은 “주부다운 센스를 발휘한 김남주의 야식 선물에 제작진이 감동을 받았다”며 “김남주가 프로페셔널한 연기와 패션 센스, 마음 씀씀이까지 남다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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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사진제공|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