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구 총장, 학교 미래 밝혀
올해 7월 취임한 이 총장은 “대구한의대가 30년 동안 대구와 경북의 한의학 발전을 이끌었다면 앞으로는 한방 보건 산업을 튼튼하게 뿌리내리도록 하는 게 우리 대학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 총장은 ‘학생 만족 실용교육 중심대학’ ‘한방, 보건, 복지 분야 특화 대학’ ‘글로벌 인재 양성 명문대학’을 3대 방향으로 제시했다. 개교기념식에는 미국 이스턴켄터키대 총장과 몽골국립대 총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대학에서 보건학 박사학위를 받은 가수 김태곤 씨(60) 등 학교 발전에 기여한 동문 30명은 ‘자랑스런 대한인상’을 받는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