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6.4% 보유 신고
의약품 도매업을 하는 개인투자자가 가족들과 함께 삼일제약의 대주주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에서 의약품 도매업을 하는 최모 씨는 가족들과 함께 삼일제약 주식 35만3760주(6.4%)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규 보고했다.
최 씨는 아들, 며느리 등 직계 가족들과 함께 7∼13일 삼일제약 주식을 추가로 사들였고, 지분이 5%를 넘었다. 이들이 보유한 주식은 14일 종가 기준으로 약 19억 원어치에 달한다.
유덕영 기자 fire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