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 총장님의 ‘주짠메이’ 노래 선물 한세대학교 김성혜 총장(사진 오른쪽)이 7일 오후 한세대 본관에서 열린 2학기 개강식에서 300여 명의 중국 재학생들을 위해 중국 노래 ‘주짠메이’를 부르고 있다. 중국 학생들은 “간만에 고향에 온 느낌이었다”라며 김 총장의 뜻밖의 ‘선물’에 뜨거운 박수갈채로 호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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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돌 국악관현악단 ‘음의 전람회’
음악 미술 영상 결합…17일 공연
한국 최초의 국악관현악단으로 국악의 계승 발전과 창작 국악의 발전을 위해 애써 온 서울시국악관현악단(단장 임평용)이 창단 45주년을 맞아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준비했다.
‘음의 전람회’라는 타이틀에 ‘네오액티즘(Neo Actism: 안중근 그 오래된 미래)라는 부제를 단 이번 공연은 안중근 의사 순국 100주년을 기념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는 한편 전통음악의 현대화, 세계화를 위한 야심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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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평용 단장이 작곡한 ‘안중근 그 오래된 미래’를 서양화가 에르도스 한이 그림으로 표현하고, 이 그림을 무대에 설치된 큐브 형태의 특수 장치를 이용해 빛을 통한 입체영상으로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
9월 17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문의 1544-1555)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사진제공|한세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