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 준비생들이 단체를 결성하고 고시제도 폐지를 반대하는 활동에 나섰다.
`3대고시 존치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고시생들이 밀집한 관악구 대학동 일대 5곳에 플래카드를 설치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비대위는 행정고시, 사법고시, 외무고시 등 3대 고시를 존치시키자는 취지로 지난 5일 결성됐으며, 현재 고시생 600여명이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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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는 11¤12일 `3대 고시 부활을 위한 고시생 토론회'를 여는 등 지속적인 온ㆍ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3대 고시 존치 주장을 뒷받침할 자료를 수집하는 데 당분간 집중할 계획이다.
비대위 임시대표 전모(20)씨는 "이번에 문제가 된 공무원 특별채용뿐 아니라 로스쿨 입학에서도 부정이 일어난다. 증거를 수집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고 말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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