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민28점·신영수11점·장광균5점
새내기 아빠들 골고루 득점 결승 눈앞
도공은 KT&G 꺾고 결승진출 불밝혀
2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LIG손해보험과 대한항공의 수원 IBK 기업은행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준결리그. 준결리그에 동행한 상대와의 예선 전적을 안고 가는 대회 규정으로 이미 1승씩 챙긴 양 팀의 대결은 첫 세트부터 불을 뿜었다.
‘소문난 잔칫집’다운 명승부가 나왔다. 최종 결과는 대한항공의 세트스코어 3-1 승리. 대한항공은 2승으로 결승 진출이 가까워졌고 LIG손보는 1승1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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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여자부 준결리그에선 도로공사가 황민경(18득점)의 활약으로 KT&G를 3-1 로 꺾고 결승행 희망을 이어갔다.
수원|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