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팝 밴드 램프(LAMP)가 8월의 정서를 담은 앨범 ‘8월의 시정(八月の詩情)’을 발표했다.
램프는 79년생 동갑내기인 메야 타이요(기타)와 사카키바라 카오리(보컬·아코디언·플루트), 나가이 유스케(보컬·베이스)로 구성된 3인조 혼성밴드다.
서정적 사운드의 걸작이라고 평가받고 있는 램프는 그동안 국내에 ‘산들바람아파트 201호’, ‘연인에게’, ‘나뭇잎 사이로 새어든 햇빛의 거리에서’ 등을 내놓은 바 있다. ‘8월의 시정’은 섬세하게 층을 이룬 보컬 하모니와 깊이 있는 어레인지로 구현한 서정적인 사운드를 특징으로 한 앨범이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