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이진영. 스포츠동아 DB
광고 로드중
LG 이진영(사진)은 25일 광주 KIA전에 앞서 훈련을 마친 뒤 “벌써 40일이 지났다”며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첫딸 자랑을 늘어놓았다.
당연히 “누구 닮았느냐”는 질문부터 터졌다. 그는 “나 안 닮았으니까 걱정하지 마라. 눈, 코, 입 모두 엄마 닮은 것 같다”며 선수를 쳤다. 주변에서 “다행”이라고 하자 그는 “눈이 크긴 큰데, 좀 위로 찢어진 걸 보면 나를 닮은 것 같기도 하고”라며 입맛을 다셨다.
곧이어 피해갈 수 없는 질문이 날아들었다. “머리는?” 순간 폭소가 터지자 ‘대갈장군’으로 유명한 이진영은 “머리도 작아. 내 뒤통수는 납작한데 짱구더라고. 엄마 머리가 짱구니까 엄마 닮은 게 분명해”라며 나름대로의 분석을 곁들였다.
광고 로드중
광주|이재국 기자 keyston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