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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서 한국 초등생 37명 탄 관광버스 사고

입력 | 2010-08-19 17:08:52


일본을 여행 중인 한국 초등학생들이 탑승한 관광버스가 승용차와 충돌해 이 가운데 학생 12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지지통신 등 일본 언론이 19일 보도했다.

사고는 19일 오후 1시 35분 경 일본 야마구치(山口) 현 호우후(防府) 시 도로 건널목에서 관광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하며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한국 초등학생 37명과 인솔자 등 42명이 타고 있었다.

지지통신은 부상당한 학생 12명 가운데 중상자는 없다고 전했다. 학생들은 이날 히로시마(廣島) 시내 관광을 마치고 호우후 시로 향하던 중이었다.

남원상 기자 surreal@donga.com


▲동영상=시내버스 폭발사고 누가 보상해 줘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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