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최근 중국에서 북송된 탈북자 3명을 처형했다고 탈북자 학술단체 'NK지식인연대'가 26일 전했다.
이 단체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양강도 혜산 비행장에서 탈북자 5명에 대한 공개재판이 열려 사형을 선고받은 3명이 즉시 처형됐다. 함께 재판을 받은 탈북 브로커 2명에게는 무기징역이 선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을 지켜본 한 북한 주민은 이 단체에 "'당과 조국을 배반하고 외국으로 도주한 반역자들은 조국과 인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며 즉시 사형을 집행하라고 재판장이 지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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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혜산 출신인 이들은 지난달 중국에서 체포돼 북한으로 보내진 뒤 청진 집결소에서 조사를 받고 양강도 보위부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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