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는 1오버파 공동39위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브리티시오픈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미 프로골프(PGA) 투어 리노-타호 오픈(총상금 300만달러)에서 매트 베텐코트(미국)가 극적인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베텐코트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리노의 몬트루 골프장(파72·7천472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2개를 기록하며 4타를 줄여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광고 로드중
한편 한승수(24)는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2개를 잡아냈지만 보기를 4개나 기록하면서 공동 39 위(1오버파 289타)에 그쳤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