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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벌판 찾아온 오바마, LG의 손을 맞잡다

입력 | 2010-07-17 03:00:00

공장 기공식서 한국말로 “안녕하세요” 인사




사진 제공 LG화학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 시간) 미시간 주 홀랜드 시에서 열린 LG화학 전기자동차 배터리공장 기공식에 모습을 드러냈다. 미국의 현직 대통령이 외국기업의 공식행사에 참석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구본무 LG 회장(가운데)과 악수하면서 한국말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했다. 그는 “우리나라에 배터리공장을 짓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이 공사는 홀랜드 시의 미래를 건설하는 것이고 나아가 미시간 주와 미국의 미래를 새로 짓는 것”이라고 말했다. 구 회장은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오른쪽은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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