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 군 당국이 천안함 폭침 사건에 대한 대응조치로 서해상에서만 실시하기로 했던 한미 연합훈련을 동해와 서해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는 15일 이 같이 밝히고 미국 7함대 소속 항공모함인 조지 워싱턴호가 참가하는 한미 연합훈련을 이달 중 동해에서 실시하고, 이어 서해에서는 대잠훈련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기존의 연간 계획에 따라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과 대잠훈련 등도 서해, 동해, 남해에서 계속 진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