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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훈풍에 코스피지수 장중 1700

입력 | 2010-07-08 09:10:22


미국 증시가 급등한 영향으로 코스피지수가 장중 1700선을 회복했다.

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3.52포인트(1.40%) 오른 1699.17에 거래를 시작한 뒤 오전 9시 4분 현재 1700.47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가 장중 1700을 웃돈 것은 지난달 29일 이후 일 주일여 만이다. 외국인이 144억 원, 기관이 286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간밤에 미국 뉴욕증시는 기업실적이 호전되고 유럽 재정 위기 우려가 완화되고 있다는 기대감에 큰 폭으로 올랐다. 다우지수는 2.82% 상승하면서 1만 선을 회복했다.

아시아권 증시도 동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1.97% 급등세로 출발했다.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