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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종 의원 두번째 소환

입력 | 2010-07-07 03:00:00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김기동)는 6일 경기 의정부시 신흥학원의 횡령 비리와 관련해 이 학원 이사장을 지낸 강성종 민주당 국회의원(44)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했다. 강 의원이 이 사건으로 검찰조사를 받은 건 3월 16일에 이어 두 번째다. 검찰은 신흥대와 인디언헤드국제학교 등 재단에 속한 학교의 교비와 국고보조금 등에서 86억 원이 빠져나가는 과정에 강 의원이 개입한 단서와 정황을 잡고 비자금 조성 개입 여부와 비자금 사용처 등을 조사했다.

이태훈 기자 jeff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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