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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하락에 투입 “활력 자신”
‘사람들의 웃음을 찾을 수 있을까?’
개그 듀오 컬투가 SBS의 간판 코미디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의 구원투수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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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는 ‘웃찾사’의 원년 멤버. 그동안 프로그램의 고비 때마다 출연해 활력을 불어넣었는데 이번에도 위기의 ‘웃찾사’에 긴급 수혈되는 것이다.
프로그램 한 관계자는 “‘웃찾사’의 문제점을 알고 있기 때문에, 해결 방안도 있다”며 “재미없다는 시청자의 평가를 받아들여 심기일전하겠다”고 말했다.
‘웃찾사’는 2005년에는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하지만 개그맨들의 불협화음 소문과 방송 시간의 잦은 변경 등으로 차츰 인기가 떨어졌다.
지난해 8월 박승대가 기획 작가로 전격 참여하는 등 대대적인 개편 의지를 보였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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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