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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출신 ‘모델’ 톰 니콘, 투신 자살

입력 | 2010-06-21 15:31:15


프랑스 출신 모델 톰 니콘(22)이 자신의 아파트에서 투신자살해 패션 계에 또 한번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 온라인판은 21일 "지난 19일 톱모델 톰 니콘이 자신이 살고 있던 이탈리아 아파트 4층에서 떨어져 투신자살했다"며 "이탈리아 현지 당국도 자살로 추정하고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니콘의 자살 사건을 조사 중인 밀라노 경찰은 그가 여자친구와 이별 후 깊은 우울증을 겪었던 것이 자살 동기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번 니콘의 자살로 패션 계는 큰 충격에 빠졌다. 그가 모델로 활동 중이던 '베르사체' 관계자는 "최근 니콘이 우리와 함께 피팅 작업을 했다"며 "당시 기분이 매우 좋아 보이고 편안해 보였다"며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국 모델 김다울과 디자이너 알렉산더 맥퀸의 자살에 이은 비보.

니콘은 완벽한 외모와 탄탄한 몸매로 유명한 모델로 루이비통과 휴고 보스, 버버리 등 명품 브랜드의 메인 모델로 활약해 왔다.

인터넷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