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추위의 면접에는 회장 후보 추천 절차에 따라 선정된 4명의 후보 중 지난 13일 인터뷰에 불참하겠다고 밝힌 김석동 농협경제연구소 대표를 제외한 어 위원장과 이철휘 캠코(자산관리공사) 사장, 이화언 전 대구은행장 등 3명이 응했다.
후보 별로 KB금융의 경영비전 등에 대한 프레젠테이션과 질의응답 등을 포함 90분씩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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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회장 내정자는 17일 오전 열릴 마지막 회추위에서 후보에 대한 자격 검증 절차를 거친 후 이사회에 추천되며, 회추위 직후에 열릴 임시이사회 결의를 거쳐 다음달 13일 임시주총에서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면접에 참여해 막판까지 경합을 했던 이화언 전 대구은행장은 "회장 선발 절차가 시장 논리에 의해 제대로 진행됐다"고 외압설 등을 일축하면서 "누가 회장이 되던 소통을 강화하고 윤리, 환경, 사회공헌 등을 감안한 지속가능한 경영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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