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대기업 면접비, 얼마나 주나

입력 | 2010-05-26 09:41:55


주요 대기업들은 올해 입사 지원자들에게 대부분 면접비를 지급하고 있으며 평균 면접비가 4만4000원 정도인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를 벌인 결과에 따르면 응답한 기업 274개사 중 217개사(87.9%)가 올해 채용 과정에서 `면접비를 지급한다'고 답했다.

면접비는 지원자의 거주 지역이나 교통수단 등에 따라 차등지급하는 곳이 62.2%로 가장 많았고 동일한 액수를 주는 곳은 29.5%, 지급 방법이 정해지지 않은 곳은 8.3%였다.

면접비를 지급하는 기업 중 금액이 확정된 곳 199개사의 평균 면접비는 4만4075원으로 집계됐다.

업종별 평균 지급액 수준은 `금융'이 5만2000원으로 제일 많았고 공기업 5만1000원, 식품ㆍ외식 4만9000원, 석유화학ㆍ가스 4만6000원, 기계ㆍ철강 4만5000원, 전기전자ㆍ정보통신 3만9000원, 건설 3만8200원, 자동차 3만8000원 등 순이었다.

인터넷 뉴스팀
《 화제의 뉴스 》☞ 점점 자극적인 온라인속 ‘○○녀’들 ☞ 이토 히로부미 고손자, 안중근의사 자료공개 준비☞ “국가안보에 써달라” 89세 노인 100억 기부 ☞ “서울 미분양 아파트 1억원 싸게 팝니다”☞ 24초만에 50층 쑥…비보다 빠른 최고속 승강기☞ 출퇴근길 지하철 ‘아이폰’만 노리는 소매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