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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5월26일]몇 발자국 뒤로 물러난 여름

입력 | 2010-05-26 03:00:00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 흐리고 가끔 비




온 도시가 햇살로 가득 찬, 저 먼 곳에 잠시 머물렀다 돌아왔다. 일주일 전만 해도 서울은 곧 여름이 될 것 같았는데, 어느새 몇 발자국이나 뒤로 물러나버린 듯. 잔뜩 흐린 날, 출근길 FM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해가 그립다”는 청취자에게 들려준 노래는 ‘당신은 나의 햇살(You're my sunshine)’. 너는 나를 행복하게 하지, 하늘이 회색빛이어도.

조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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