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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사반도 ‘14좌 완등’ 성공

입력 | 2010-05-18 03:00:00


오은선(44·블랙야크)의 여성 세계 최초 8000m급 14좌 완등에 이의를 제기해 온 에두르네 파사반(36·스페인)이 17일 14좌 완등에 성공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AFP통신은 파사반 팀 홈페이지를 인용해 파사반이 이날 오전 11시 30분(현지 시간) 시샤팡마(8027m)에 올랐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파사반의 완등이 ‘여성으로서 세계 두 번째’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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