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이 난 여중고생 10명 중 1명은 여드름 때문에 우울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브랜드 라로슈포제는 지난달 대한피부과학회와 서울에 사는 중, 고생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여드름이 청소년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여드름이 있는 여중고생 373명 가운데 36명(9.6%)이 여드름 때문에 항상 우울하다고 답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여드름이 있는 여중고생 76명(20.3%)이 현재 가장 큰 고민이 여드름이라고 말하고 또 183명(49%)은 거울을 볼 때마다 짜증을 느낀다고 답변했다.
회사와 대한피부과학회는 5월을 피부건강의 달로 선포하고 올바른 여드름 관리법에 대한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전국 중·고교에 배포하고 학회 웹사이트(www.derma.or.kr)를 통해서도 공개할 계획이다.
인터넷 뉴스팀